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삶

발냄새 원인과 관리법

by notback 2023. 2. 26.

구두 신는 정장 입은 남자

발냄새 원인

추울 때는 땀이 나지 않아서 발 냄새가 안 날 것 같은데 유난히 발 냄새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다.

잘 씻는데 왜 그럴까? 많은 사람들이 추울 때는 발 냄새가 안 날 거라고 생각하시지만 추운 날도 발 냄새는 난다.

발 냄새의 원인은 세균 때문이다.

발에는 습기가 잘 찬다.

발에 땀은 양말 신발 등에 의해서 바로 증발되지 못한다.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게 되기 때문이다. 

불어난 세균은 발에 있는 각질을 먹이로 삼고 급속도로 번식을 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게 되는 이소발레리릭산 등 악취를 풍기는 화학물질들이 생성되게 되는 것이다.

산소를 싫어하는 혐기성균인 마이크로코크스 등의 세균도 번식을 하면서 악취를 더 크게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 협력성 세균은 발에 펀치로 구멍을 낸 것 같은 모양을 만들어서 소와각질융해증이라고 하는 질환을 유발하기도 한다.

훨씬 더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더군다나 기운이 높을 때는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신발을 오랫동안 신고 있어도 신발 속의 온도가 상승하면서 세균이 번식하기가 아주 좋은 환경이 되기 때문이다.

 

발 냄새를 유발하는 세균은 약 25도에서 40도씩 습한 환경에서 가장 활발하게 번식을 하게 된다.

겨울철에는 여름철보다 오히려 신발을 벗고 있는 시간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겨울철인데도 여전히 발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는 것이다.

여성보다는 활동량이 많은 남성이 여성에 비해서 심하게 나는 편이다.

비만인 경우라든지 당뇨 같은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더 냄새가 심하게 발생할 수가 있다.

주로 발에 땀이 많은 젊은 층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한다.

대부분의 냄새는 미생물의 번식과 대사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다.

물질의 농도가 높다 보니 확산에 의해서 퍼지게 되고 우리가 그 냄새를 맡게 되는 것이다.

 

미생물은 습하고 따뜻한 환경만 조성되면 어느 곳에서든지 잘 번식하게 된다.

우리 인체 중에서 팬티와 양말은 1년 365일 따뜻하고 습한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빨래 끝~'이라고 하는 카피 문구로 살균이 되는 세탁 세제가 만들어지게 된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발 쪽을 좀 살펴보면 겨울에는 땀을 흘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집에서 나올 때는 추워서 두툼한 외투로 목도리까지 모자까지 다 쓰고 나오지만 버스나 지하철을 타면 히터를 틀어 놓은 데다가 사람도 많다 보니까 나도 모르게 땀이 나게 된다. 발에 히터 등 열기를 가하게 되면 땀이 나고 습기가 차서 강한 채취가 만들어지게 되는 것이다.

관리법

다음으로는 숨통을 조이는 신발이 문제이다.

겨울철 두꺼운 신발은 야외에서 보온 역할은 하지만 실내에서는 열과 수분을 가두어두는 역효과를 일으키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통풍이 잘 안 되는 꽉 조이는 가죽 부츠는 발 냄새를 가중시키는 최악의 원인이 된다. 부츠를 신어보았던 여성분들은 아마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바람이 잘 통하는 스타킹만 신었는데도 불구하고 냄새가 장난이 아닌 것이다.

직업상 장화를 비롯해서 통풍이 잘 안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하는 경우에는 신발과 발의 청결에 좀 더 특별한 신경을 써야 한다.

수시로 통풍을 강제로 시켜 주고 양말은 자주 갈아 신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주 1회 정도는 스크럽제를 이용해서 발을 깨끗하게 씻어 준다. 씻고 난 후에는 항상 완벽하게 잘 건조하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다음은 스트레스가 심해도 발에서 땀이 날 수가 있다.

면접을 본다고 아니면 발표를 할 때 평소보다 땀이 많이 흐르는 이유도 스트레스가 땀을 유도하기 때문에 심리적인 요인에 의해서 얼마든지 땀이 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날이 더워서 나는 땀과 그 유형이 좀 다르기 때문에 분비되는 땀 성분도 좀 차이가 있다.

다음은 의외로 호르몬 수치가 불균형해지게 되면 땀의 생산량도 달라지게 되는데 임신한 여자라든지 폐경기 여성이 여드름이 난 청소년처럼 호르몬 수치의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사람의 경우에는 발에서 톡 쏘는듯한 자극적인 냄새가 날 수 있다.

일명 채취라고 한다.

페로몬도 호르몬이기 때문에 독특한 냄새를 풍기기도 한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한 것처럼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감염 증상이다.

많이들 알고 있는 무좀이 있다.

무좀을 일으키는 곰팡이는 발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만약 발가락 사이가 간지럽고 각질이 벗겨지는 증상이 나타난다면 무좀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서 항균성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고 발에 직접 바르는 약도 사용해야 한다.

발가락 사이에 습기가 많다 보면 증상이 더 나빠질 수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발가락 양발을 이용하시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평소에 발 냄새를 줄이는 방법이 있을까?

아무래도 발냄새는 어디를 가나 신경이 쓰일 수밖에 없다.

청결한 발을 유지하는 가장 기본적인 생활습관은 매일매일 깨끗하게 씻는 것이다.

외출 후 오염된 발을 흐르는 따뜻한 물에 세제를 이용해서 꼼꼼하게 문질러서 닦아 주면 된다.

발톱 관리 역시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올바른 발톱 관리는 곰팡이와 박테리아의 축척물을 예방할 수가 있다.

이때 식초를 이용하거나 소금을 이용하는 것도 발을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으로는 각질이 심한 경우라면 마른 발에 스크럽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밀가루와 식초를 반죽해서 발뒤꿈치에 발라놓았다가 랩을 감싸준 뒤에 한두 시간 후에 떼어서 씻으면 각질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발을 잘 씻고 나면 충분히 건조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결국 세균 습기가 있으면 또 번식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완전한 건조가 아주 중요하다.

 

다음으로는 땀이라든지 냄새예방을 위해서는 족욕이나 발을 씻는 마지막 단계에서 찬물로 발을 헹궈 주는 것이다.

발에 땀이 지나치게 많은 체질이라면 다한증 치료제를 바르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취침 전에 발에 바른 다음에 다음날 아침에 물로 씻어 내면 한 5일 정도는 발에 땀이 나는 것을 어느 정도 억제하는데 효과가 있다.

 

다음으로 신발에 살균 스프레이 냄새 제거제를 뿌리면 발냄새를 줄이는데도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반드시 발과 신발은 완전히 건조한 후에 사용해야 한다.

 

다음으로는 기능성 양말을 착용하는 것이다.

면양말은 등산 등 운동을 하실 때 쿠셔닝이 좋아서 착용하기 편하다는 이점이 있지만 발에서 발생하는 수분을 충분히 흡수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발냄새 예방에는 좋지는 않다.

평소에 발에 땀이 많거나 장시간 장화를 신는 사람들이라면 기능성 소재의 양말을 착용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오랜 시간 외출이 예상되는 날에는 가방에 깨끗한 양말을 몇 켤레를 챙겨서 간간히 갈아 신으면 발을 씻지 않더라도 발냄새를 제거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다음으로는 인솔을 활용하는 방법이 있다.

신발 안쪽의 습기를 흡수하거나 항균 탈취 효과가 있는 인솔은 신발 속 악취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한 번 신었던 신은 하루 정도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말려주고 여러 켤레를 번갈아가면서 착용하시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겨울철에 통풍이 잘 되지 않는 가족 부츠라든지 신발 안쪽까지 털이 가득한 보온성이 높은 운동화의 경우에는 열과 수분을 가두어 가지고 발 냄새를 가중시키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발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은 무조건 이런 신발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

부츠나 신 안쪽에 털이 있는 신발은 말리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그 신발 안쪽으로 신문지를 넣어둔다거나 귤껍질을 말려서 넣어서 건조하면 은은한 귤 향기도 나게 되니까 좋은 방향제 역할도 할 수 있을 겁이다.

 

발냄새와 생활습관 말고도 먹는 음식이랑 관련이 있는 것도 있을까?

발 냄새도 음식과 연관이 아주 깊다.

마늘이나 카레, 술 특히 향이 많이 나는 음식 또는 강한 향신료가 첨가된 식품은 피하고 뜨거운 음식은 땀 분비를 증가시켜서 발 냄새를 악화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피하시는 것이 좋다.

커피라든지 홍차 콜라 같은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는 혈액순환을 촉진시켜서 땀을 증가시킬 수가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피하는 것이 좋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