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에게 중요한 전립선 비대증
날이 추워지게 되면 가장 먼저 주의해야 될 질병은 심혈관 질환이다.
기온이 낮아지면서 혈관이 수축하기 때문에 압력이 높아질 수가 있다.
날이 추워지면 조심하셔야 될 질환이 또 있다.
바로 전립선 비대증이다.
아무래도 날이 추워지게 되면 전립선도 수축을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것인데 전립선이 비대해져서 문제인데 수축하면 좋은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다.
나중에는 발기부전으로도 이어질 수가 있기 때문에 정말 관리를 잘 하시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특히 남성에 있어서 발기는 자존심 하고도 연관이 아주 깊기 때문에 발기가 되지 않는 사실을 알게 되면 상실감이 더 클 수도 있기 때문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전립선은 엄지손가락 정도의 크기에 밤톨 모양으로 소변이 지나가는 요도를 감싸고 있다.
전립선의 선은 한자로 샘선 자를 말하는 것이다.
이러한 곳들은 샘처럼 분비되는 기관을 말하는 것이다.
전립선의 위치를 살펴보면 방광 바로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다.
전립선 가운데에 나 있는 구멍으로 두 개의 관이 하나로 합쳐지는데 고환에서 올라오는 사정관과 방광에서 내려오는 요도감이 합쳐지는 부위가 바로 전립선이다.
전립선의 기능은 방광에 모여져 있던 소변이 지나가기도 하고 고환에서 생성된 정자가 몸 밖으로 배출될 때 전립선을 지나가게 되는데 이러한 전립선은 정액의 약 30% 정도의 양을 증가시키는 일도 담당하고 있다.
정액은 정자를 보호하고 정자의 운동성도 증가시켜서 수정이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한다.
전립선은 방광 아래쪽에 위치하고 있지만 방광의 역할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
오히려 정액의 수송을 돕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소변의 배출에 방해가 되는데 정액이 나올 때는 발기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소변이 나오지 못하고 반대로 소변을 보는 동안에는 정액이 나오지 못하게 되는 그런 구조로 되어져 있다.
참고로 정액이 분출되려면 사정이 이루어져야 하고 사정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발기가 된 상태여야만이 가능하다는 사실이다.
전립선이 비대해지게 되면 사정을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발기가 안 되는 것이다.
소변 배출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기 때문에 방광염이라든지 전립선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도 있게 된다. 전립선염이나 비대증이 있을 때 배뇨장애 빈뇨 ,잔뇨감이 동시에 발생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전립선비대증이 잘 관리되지 않게 되면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고 방광이 상하게 되고 스스로 소변을 볼 수가 없게 되어서 평생 소변줄을 끼고 살아야 하는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게 된다.
감염이 되거나 결석에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어서 이런 일이 일어나기 전에 미리미리 관리를 잘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
한 조사 결과에 의하면 다른 계절에 비해서 겨울철에 유독 전립선 비대증 환자가 더 많이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한다.
우리 몸은 추위에 노출되면 교감신경을 활발하게 만들어서 추위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하려고 엄청나게 많은 변화를 만들어 낸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으로 인해서 요도를 감싸고 있는 전립선이 수축을 하게 되면 요도가 폐쇄가 되고 결국 배뇨시 통증이 느껴진다거나 배뇨 자체가 어려워지는 증상 등 다양한 전립선 비대증 증상을 경험하게 되는 것이다.
비대해진 전립선이 수축을 하게 되면 좋을 것 같지만 비대해진 상태로 수축이 되면 요관과 정관 모두 쪼여지게 되기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다.
그만큼 전립선 질환이 점점 늘어난다고 볼 수가 있다.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약 95%가 50대 이상일 정도로 중년 이상의 남성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이다.
하지만 최근 30대 이하 환자의 증가도 소폭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전립선비대증으로 병원을 찾은 30대 이하의 환자는 2014년에는 126명, 2018년에는 15,997명으로 약 4년 사이에 33% 정도 증가했다고 한다.
당뇨병 고혈압 등 다른 만성질환과 함께 마찬가지로요 변화된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문제가 되는 경우로 나타나고 있다. 40대부터 발병이 두드러지기 시작하고 50대에서는 50%, 70대에서는 70%, 90대에서는 90%가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고혈압 등 다른 만성질환과 함께 마찬가지로요 변화된 식습관과 생활 패턴이 문제가 되는 경우로 나타나고 있다. 40대부터 발병이 두드러지기 시작하고 50대에서는 50%, 70대에서는 70%, 90대에서는 90%가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의 경우가 어떤지를 알아보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국제 전립선 증상 점수표인 ipss 설문 내용을 보고 점수를 매겨보자.
각 항목마다 점수를 매겨보자.
질문의 내용이 전혀 해당 사항이 없으면 0점.
다섯번 중에 한 번 정도 있다고 하면 1점.
두 번 중에 한 번 이하라고 생각되면 2점.
절반 정도 된다라고 하면 3점.
절반 이상 된다라고 생각하면 4점.
질문에 거의 해당된다고 생각하면 5점을 매기면 된다.
- 소변을 본 후에도 소변이 남아있는 느낌을 얼마나 자주 받는가? 잔뇨감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 2시간 이내 다시 소변을 보러 가는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습니까 빈뇨를 이야기하는 것이다.
- 한번 소변을 볼 때 소변 줄기가 여러 번 끊어진 경우가 있는가?
- 소변이 마려울 때 참기가 어려운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는가?
- 소변 줄기가 약하다고 느낀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는가?
- 소변이 금방 나오지 않아서 힘을 주는 경우가 얼마나 자주 있는가?
- 밤의 소변을 보기 위해서 몇 번 정도 잠이 깼는가?
7점 이하라고 한다면 경증이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하면 도움이 될 수가 있고 8점 이상이라고 한다면 비뇨기과를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점수는 낮지만 여러 가지에 해당되는 부분이 있었다면 현재 정확한 상태를 알아보기 위해서라도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보는 것을 추천한다.
예방법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과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너무 오래 앉아 있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다. 건전하고 적절한 성생활과 규칙적인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소변을 너무 오래 참는 것도 좋은 방법은 아니다.
소변이 평소보다 처음 나오는 시간이 늦어진다거나 힘을 주어도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것들을 확인하시는 것이 필요하다. 이래야 조기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피로는 전립선 비대증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충분한 숙면이 아주 중요하다.
반신욕을 자주 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비만과 연관이 깊다라는 연구결과가 있어서 평소에 내장지방을 줄이려고 노력을 해야하며 과일과 채소류 특히 토마토라든지 마늘 녹차 등을 섭취하는 것을 늘리는 것도 좋다.
술과 담배는 끊는 것이 좋다.
자전거를 오래 타는 운동은 전립선 건강에는 도움이 안 될 수 있다.
최근에는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이 시중에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쏘팔메토라고 하는 성분이 들어있는 제품들이다.
야자의 열매의 기름 성분인데 이 성분 안에 남성호르몬이 변질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어서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고 남성호르몬성 탈모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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